-
김종인 ‘전략공천’ 물갈이, 첫 타깃은 광주 친노·운동권
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현역 의원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다. 호남 민심 이반의 진앙지였던 광주 의원들이 첫 타깃이었다.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25일 강기정(3
-
[현장에서] 테러방지법 막겠다더니…은수미 뜬금없이 '세 모녀' 발언
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10시간18분 동안 연설을 해 필리버스터(무제한 토론) 국내 최장 시간 기록을 세웠다. 은 의원이 허리에 손을 얹고 연설하고 있
-
더민주 “100명이 5시간씩 필리버스터 땐 보름 버틴다”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, 정의화 국회의장,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(왼쪽부터)가 23일 여야 대표 회동을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. [사진 오상민 기자]정의화 국
-
1976년 카터처럼…크루즈, 99개 카운티 발로 뛰어 승리
1일(현지시간) 미국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예상을 뒤엎고 1위에 오른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. [디모인 AP=뉴시스]도널드 트럼프에 가려 있던
-
트럼프 고공 여론전 꺾은 크루즈의 바닥훓기
도널드 트럼프에 가려 있던 미국 공화당의 강경 보수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1일(현지시간) 트럼프의 바람을 막았다. 이날 ‘테드’ ‘테드’라는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아이오와
-
소걸음 전술로 회의 지연시켰지만…참의원 본회의장의 안보법안 처리순간
일본의 안보법안을 성립시킨 참의원 본회의는 19일 0시10분쯤 시작됐다. 표결은 여야 의원 5명의 찬반토론을 거쳐 진행됐다. 야당은 16일부터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저항해왔지만
-
야당 “아베가 되돌리려는 건, 만주사변 때 폭주하던 일본”
배우 출신의 야마모토 다로(山本太郞·생활당) 의원이 18일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‘자민당은 죽었다’는 뜻으로 염주를 들고 참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야마모토 의원은 이날 안보
-
조경태 "왜 반말하나 난 3선인데" … 우원식 "3선? 나이도 어린 X이 … "
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추진을 선언한 다음 날인 29일 민주당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경태·우원식 최고위원이 험한 말을 주고받았다. 최근 조 의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‘안철수
-
조경태 "왜 반말하나 난 3선인데" … 우원식 "3선? 나이도 어린 X이 … "
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추진을 선언한 다음 날인 29일 민주당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경태·우원식 최고위원이 험한 말을 주고받았다. 최근 조 의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‘안철수
-
방탄 저지 별렀는데 … 허 찔린 새누리
검찰이 국회에 제출했던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1일 자진 철회했다. 지난달 31일 박 원내대표의 자진 출두로 원인 무효가 됐기 때문이다. 국회도 2일 본회를
-
"박지원 부른 검사들, 2시간 동안 엉뚱하게…"
솔로몬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두했다.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박 원내대표 뒤쪽
-
진중권 "진보는 죽었다"…당권파 당권회의도 딴지
통합진보당 지도부가 13일 오후 2시부터 중앙위원회 속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인터넷 토론 생중계를 진행중인 가운데 당권파인 이상규 당선자는 “회의 성립 자체가
-
3선 정장선 “몸싸움 국회 부끄러울 뿐” … 소신 지킨 용퇴
정장선민주당 정장선 사무총장이 12일 오전 예고 없이 국회 기자실을 찾았다. “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것을 말씀드리러 나왔다”고 운을 뗀 정 총장은 A4 용지 한 장을 꺼내 읽어내려갔
-
민주당은 ‘경제’를 등졌고, 한나라는 ‘민심’을 등졌다
“국회가 나라 걸림돌” … 상임위 통과한 은행법 본회의서 좌절 “역사가 단죄할 거다.” 3일 자정 본회의장에서 터져 나온 비명이다. 야당의 지연책과 한나라당의 나태로 2월 임시국회
-
“합의 처리” 약속도 뒤집고 … 국회는 끝내‘경제’를 외면했다
2월 임시국회는 끝내기도 쉽지 않았다. 3일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는 출자총액제한제 폐지, 금산분리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밤 12시까지 시간 싸움을 벌였다.
-
[팝콘 정치] 국회 ‘필리버스터 추억’ 재현될까
말 많은 국회의원들도 두려워하는 게 있습니다. 바로 ‘전자 자동 타이머’입니다. 국회에서 발언 제한 시간이 지나면 종료 신호와 함께 마이크가 꺼지기 때문입니다. TV로 생중계되는
-
[검찰 상대 청문회] 소리는 요란…실속은 없어
불법 대선자금 청문회는 요란하게 시작됐다. 그러나 이틀째를 맞았지만 알맹이가 없다. 잔뜩 기대했던 11일 대검에 대한 청문회마저 흐지부지 끝났다. 첫날과 마찬가지로 권노갑.안희정.
-
59.대정부질문 속사포 상공부 기피인물 박광태
지난해말 예산안 날치기파동이 있기전 예결위에서는 對정부 질문을 거의 독차지하다시피한 한 의원이 눈길을 끌었다. 民主黨 초선인 朴光泰의원(光州 北甲.상공자원위)은 침묵을 지키며 쏘아
-
선거앞둬 「팽창예산」시비 가열/내년예산안 여야국회 전략
◎「선심용」깎기에 당력총집중/민주/“인플레 요인없다” 원안강행/민자 여야는 국회가 종반에 접어들자 ▲내년도 예산안 ▲선거법·정치자금법등 정치관련법 ▲추곡수매동의안등 세갈래 쟁점현안